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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분야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들을 글로 작성하기위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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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6 18:31 IT관련 이야기

    요즘 애플의 행보를 보고 있노라면 스티브잡스가 스탠포드대 졸업 축사에서 얘기했던

    Connecting the dots라는 말이 생각난다. 단순히 해석하면 점을 이어라, 인터넷에서

    의역한 글들을 보니 ‘인생의 전환점을 연결하라’, ‘작은 사건들을 연결하라’ 정도로 해석되는 말이다.

     

                        스티브잡스의 스탠포드대 졸업축하 연설

     

    과거 애플에서 쫓겨났던 일과, Pixar의 설립, 그리고 애플로의 복귀 등 수많은 일들을 경험삼아

    지금의 애플을 만들어낸 스티브잡스처럼 애플이라는 회사 역시 단순한 MP3기기였던 아이팟을

    시작으로 아이폰, 그리고 최근의 아이패드까지 여러 점들을 이어나가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최근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애플TV(가칭 iTV)를 9월에 발표할 예정이라는 

    루머까지 도는걸 보면 사람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가전제품들을 i시리즈로 

    도배할려는게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들게된다.

     

    애플을 이렇게까지 승승장구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은 과연 무엇일까?

     

    많은 이들이 애플 성공의 원인으로 아이팟과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애플의 제품을 지목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애플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전세계 컨텐츠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아이튠즈 서비스와

    핵심 소프트웨어인 iOS에 있다고 할 수 있다.

     

    ● iOS의 힘

    이전까지 휴대폰 시장을 놓고 봤을때 휴대폰 시장에서의 성공방정식은 다품종의 휴대폰을 저가에 대량

    생산하고 거기에 마진을 얹어 수익을 내는 구조였다. 말 그대로 다양하고 이쁜 디자인의 휴대폰을 많이

    만들어 내기만한다면 수익이 보장되는 시장이었다. OS라는 단어는 생소하기만 했고, 사람들 역시

    기본적인 전화 기능에 디자인만 괜찮다면 두말않고 구매하던 시기였다.

     

    하지만 아이폰이 시장에 출시되면서(정확하게는 아이폰 3G) 이러한 게임의 룰 자체가 바껴버리는 

    상황이 오고 말았다.

    일단 아이폰을 보면 여태까지 총 4가지 모델이 출시됐다. 2G, 3G, 3Gs, 4 . 여기까지 보면 기존의 일반

    휴대폰 제조회사들과 크게 다른바가 없어보이는데 한가지 큰 차이가 존재한다.

    이들 4개 모델모두 iOS라는 공통의 OS를 이용하고 있다는 부분이다. 

    모델이 다르더라도 같은 OS를 이용하기 때문에 모두 같은 어플을 이용할 수 있는 하나의 단일

    플랫폼으로 구성이 된것이다. 바로 이 부분 때문에 게임의 룰이 바껴버리고 말았다.

    기존까지 아무 의미가 없었던 누적 판매량이 단일 플랫폼으로 구성된 아이폰에서는 큰 의미를 지니게

    됐기때문이다. 누적 판매량 1억대 돌파는 1억명에 가까운 앱스토어 이용자를 의미하게됐고 단순히 

    휴대폰만을 판매하여 수익을 얻던 1차 시장을 부가서비스까지 판매하는 2차시장까지 확대시키는 

    계기가 된것이다.

    (사실 누적판매량은 콘솔 게임기 시장에서 의미가 있었다. 게임기 시장에서 1000만대 판매는  완벽한

    게임기 생태계가 구성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iOS라는 단일 플랫폼이 주는 의미는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아이팟터치, 최근에 발매된 아이패드

    까지 모두 iOS라는 단일 플랫폼을 이용하는 기기가 되면서 기존 휴대전화 제조회사들과는 다르게 

    자신들의 플랫폼을 휴대폰 이외의 영역까지 넓혀버린 것이다. 최근에는 iTV라는 iOS기반의 스마트 

    티비를 출시할것이란 루머까지 돌 정도로 iOS를 기반으로 한 애플의 영향력은 점점 막강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 아이튠즈의 힘

    애플 성공의 또다른 원동력은 바로 아이튠즈 서비스다. 최근 국내에도 아이폰 사용자들이 증가하면서

    아이튠즈를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이 아이튠즈를 기존 휴대전화들이 제공하는

    단순한 싱크 프로그램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이튠즈는 아이폰, 아이팟과의 동기화 이외에 MP3, 동영상, E-Book 까지 다방면의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제공하는 일종의 서비스로 봐야한다. 이미 미국 MP3 시장에서 아이튠즈는 

    절대적인 위치에 있는 서비스다. 이런 아이튠즈 서비스가 아이폰의 출시를 계기로 소프트웨어 

    유통시장까지 영향력을 넓혔고, 아이패드의 출시를 계기로 E-Book 시장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한것이다.

     

    이러한 멀티미디어 컨텐츠 구매를 아이튠즈를 통해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아이튠즈와 완벽하게 호환되는

    애플의 제품들을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상에서 구매한 어플이나 MP3 등도

    아이튠즈에 한번 연결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동기화시켜주고, 다른 기기를 연결해도 자동으로

    세팅이 되는데다가 아이폰으로 보던 동영상을 아이패드로 옮겨서 바로 보는 등 흔히들 얘기하는

    N스크린 전략이 바로 아이튠즈를 통해 완성된것이다.

     

     

    ● 한동안 넘기 힘들 애플이라는 벽

    애플이 아이폰을 개발하는데는 총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http://gloomycafe.com/610)

    아이튠즈를 지금의 형태로 선보이는데까지는 총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http://www.mybicon.com/stories/261)

    이 두개의 제품을 만들어 내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됐지만, 현재까지도 경쟁업체들이 이 둘을 압도할

    만한 소프트웨어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앞으로도 한동안은 애플의 성공시대가 계속될것이라

    예상된다. 

     

    경쟁사들이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각각의 제품만을 보고 경쟁 제품을 내놓기 바쁠때

    애플은 Mac OS X에서 시작하여, 아이팟, 아이튠즈, 아이폰, iOS, 아이패드라는 각각의 점들을 선으로

    이어나가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들을 더욱 굳건하게 이어줄

    클라우드 형태의 아이튠즈나 또다른 스크린이 되어줄 iTV까지 내놓을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과연 우리나라 업체나 다른 경쟁사들이 애플처럼 큰 그림을 갖고 대응해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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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mus3l
    2010/08/25 00:06 스마트폰 이야기
    오픈소스라는 특성과 높은 자유도를 제공한다는 안드로이드 OS.





    과연 안드로이드가 모두의 기대대로 소비자에게 자유를 부여해줄 유일한 OS일까?

    안드로이드를 선택하는 많은 이들은 아이폰에서는 불가능한 자유를 누리기위해 안드로이드폰을 선택한다고 한다. 현 상황만을 놓고 보면 어느정도 맞는말이라고 보여진다. 하지만 앞으로 펼쳐질 미래는 그다지 밝지만은 않은것같다.

    • 점점 커져가는 이통사의 파워!

    그렇다. 안드로이드는 누구나 손댈 수 있도록 오픈되어 있다. 여기서 누구는 제조사도 될 수 있고, 개발자도, 이통사도 될 수 있다는 말이다.

    현재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폰들을보자. SKT에서 유통되는 모토로이, 갤럭시S는 기본적인 구글서비스 이외에 SKT에서 제공하는 티스토어라는 서비스를 탑재하고 있다. 애플의 앱스토어처럼 SKT에서 운영하는 일종의 앱스토어 서비스다. 문제는 SKT에서 유통하는 모든 스마트폰들에 의무적으로 탑재되고 있다는 점이다.

    바로 여기에 문제점이 존재한다. 안드로이드OS가 오픈되어 있고 누구나 손댈 수 있다는 얘긴 달리말하면 이통사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된다.

    과거 피쳐폰시절에 유명했던 SKT의 통메를 기억하는가? 휴대폰의 내장 UI는 전부 무시하고 시커먼 화면만 제공하던 SKT의 통메. 이모티콘이나 테마등을 판매하기위해 의무적으로 탑재시켰던 문자메시지기능이었다.

    앞으로 SKT나 KT, LGT에서 나올 안드로이드폰들은 이런 이통사들의 몇몇 서비스들을 의무적으로 탑재시켜야만 판매가 가능할수도 있다는 의미다.

    아이폰이 혁신적으로 바꿨던 부분 중 하나가 스마트폰에서 이통사의 입김을 철저하게 배제시켰다는 부분인데, 안드로이드폰은 오히려 이통사의 의견이 더욱 철저하게 반영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것이다. (갤럭시 S의 미국버전만해도 이통사별로 4종류나 발매된다...)

    지금이야 안드로이드 자체를 사용자가 임의로 수정해서 쓸 수 있는 부분들이 많기때문에 큰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보안 이슈등을 이유로 이런 부분들이 점점 더 어려워지게 된다면 오히려 소비자의 자유를 철저하게 구속하고 이통사의 서비스만을 제공하던 과거 한국향 피쳐폰 같은 안드로이드폰들이 넘쳐나지말란법도 없을것이다.



    (안드로보이에 T마크가 보이는가..)

    • 제조사 별로 달라지는 안드로이드!

    LG의 옵티머스나 삼성의 갤럭시를 보면 각각의 폰에만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제공되는 어플들이 존재한다. 해당 어플들은 다른 안드로이드폰에 설치하거나 구동시키지 못하도록 제한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지금이야 이런 어플들이 큰 의미를 얻지 못하고 있지만 나중에 특정 제조사의 안드로이드폰에서만 동작하는 어플들이 많아지고 그것을 꼭 써야만 하는 사용자들이 생겨난다면 안드로이드폰 선택에 제한이 생기게된다.

    분명히 같은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인데 쓰지못하는 어플이 존재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 과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UI만 해도 HTC , 모토로라, 삼성등이 각각 자신들만의 UI를 내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상호간에 호환성이 유지될 순 있을런지...

    오히려 안드로이드폰 제조사들이 넘쳐나고 너무 많은 UI들이 난립하다보니 제조사에 따라 소비자의 자유도가 달라지는 웃기는 현상이 생겨나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리 소비자보단 이통사와 제조사의 입김이 많이 반영되어가는 안드로이드폰들을 볼때마다 구글이 얘기한 자유가 과연 누구를 위한것이었는지 점점 의문만 더해져간다.

    올해 말 진저브레드의 발표를 앞두고 있는 안드로이드OS. 과연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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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mus3l
    2010/08/09 11:05 IT관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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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mus3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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